경상북도보조기기센터가 날씨의 제약을 해소하고 이동성 및 활동영역을 보장하기 위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인 대상으로 '2022년 캐노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캐노피 지원사업'은 비, 바람, 햇빛 등의 날씨로 인한 제약이 많은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 및 노인 등의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전동스쿠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상북도 거주 등록 장애인 및 노인 중에서 캐노피 설치를 희망하는 자는 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란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및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유관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송병섭 경상북도보조기기센터장은 "캐노피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이동과 효율적인 보조기기 사용을 도모하겠다"며 "해당 사업을 비롯하여 보다 다양한 보조기기서비스 제공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도내 장애인 및 노인 등을 위해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공적급여 및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보조기기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gbatc.daegu.ac.kr)를 참고하면 된다.